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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시경제 분석] 컨테이너·LNG의 끝물과 탱커의 귀환 - 공급 절벽이 쏘아 올린 '대한조선' 슈퍼사이클

tcombair 2026. 2. 9. 01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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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, 개인적인 투자 기록입니다. 저 또한 해당 종목을 보유 중이므로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."

오늘은 조선업 선박별 사이클을 먼저 다뤄보겠다.
 
선박 사이클 분석 - 왜 지금 '탱커(원유운반선)' 인가?
 
지금 시장의 흐름은 컨테이너선 -> LNG선 -> 탱커 으로 바톤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.
 
 
 
1. 컨테이너선 - 과거의 영광

컨테이너선

 
'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물량 부담 중'

  • 이미지 : 이 선박위에 수천 개의 박스가 쌓인 모습을 띄는게 전형적인 컨테이너선의 모습이다.
  • 특징 : 2020년 ~ 2021년 코로나 펜데믹 시절 보복 소비로 물동량이 터지면서 컨테이너선 발주가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.
  • 현재 : 그때 발주된 배들이 이제 막 쏟아져 나오고 있어 공급 과잉의 우려가 있음.
  • 대표 기업 : 삼성중공업, 현대중공업

 
즉, 사이클의 상단을 지니고 있다.
 

트레이딩뷰 삼성중공업 주봉 차트

 
예시로 트레이딩뷰에서 삼성중공업 주봉 차트를 가져왔다.
차트 역시 상단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 
 
 
 
2. LNG선 - 안정적인 고성장
 

LNG선

 
'좋긴 한데 너무 비싸짐. 난 설거지 하기 싫다.'

  • 이미지 : 이 갑판 위에 거대한 가스 탱크 설비가 보이는게 LNG선 이다.
  • 특징 : 러시아 -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이 파이프라인 대신 배로 가스를 실어 나르면서 대박이 났다.
  • 현재 : 한국 조선소가 꽉 잡고 있지만, 이미 수주 잔고가 꽉 차서 수익성을 챙기는 구간으로 볼 수있다.
  • 대표 기업 : HD한국조선해양, 삼성중공업

 
즉, 새로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엔 이미 많이 올랐다.
 
 

트레이딩뷰 HD한국조선해양 주봉 차트

 
역시 예시로 트레이딩뷰에서 HD한국조선해양 주봉 차트를 가져왔다.
똑같이 차트 상단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.
 
 
 
3. 원유운반선(탱커) - 현재의 주인공(대한조선의 주무기)

탱커

 
'대한조선의 주특기. 이제 막 예열중 이다. 쫄지말자.'

  • 이미지 : 이 거대하고 묵직한 선체가 돋보이는게 원유운반선(탱커) 이다.
  • 특징. 1 : 지난 수년간 조선소들이 LNG선과 컨테이너선만 만드느라 탱커를 거의 안 만들었다. 그래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탱커가 부족해서 선령(배의 나이) 이 엄청나게 높아졌다

즉, 공급부족을 뜻 함

  • 특징. 2 : 기름을 가까운 곳에서 못 가져오고 멀리 돌아서 와야한다. 배가 바다에 머무는 시간(톤-마일) 이 길어져 배가 더 많이 필요해졌다.

러 - 우전쟁의 나비효과
 

  • 대표 기업 : 대한조선
  • 대한조선의 수혜 : 대한조선은 중대형 탱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. 남들이 LNG선에 한눈팔 때 본인의 분야를 지킨 결과, 이제 탱커 쇼티지(공급부족) 의 최대 수혜를 입을 예정

트레이딩뷰 대한조선 주봉 차트

 
역시 예시로 트레이딩뷰에서 대한조선 주봉 차트를 가져왔다.
이놈만 하단에 머물러 있다.
 
죽, 폭발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.
 
표로 요약을 해보자면

선종 주력 기업 사이클 단계 핵심 모멘텀
컨테이너선 삼성중공업 등 고점 통과 중 코로나 물동량 폭발
LNG선 HD한국조선해양 등 안정적 유지 에너지 안보, 러우전쟁 수혜
원유운반선 대한조선 상승 초입 공급 절벽, 노후선 교체, LFS 기술

 

이렇게 볼 수 있겠다.
 
 
이제 선박 사이클의 3요소를 알아보도록 하자.
 
 
1. 교체주기
  보통 선박의 수명은 20 ~ 25 년 이다. 2000년대 초반 해운 호황기 시절에 만들어진 선박들이 이제 다 늙어버렸다.
환경 규제 때문이라도 이 선박들을 폐선하고 친환경 선박(LFS등) 으로 바꿔야만 한다.
 
 
2. 환경 규제 (IMO2023/2050)
  국제해운기구(IMO)에서 탄소 배출을 엄격히 제한 하고있다. 늙은 선박들은 탄소세를 내야 하거나 운항 속도를 줄여야 한다.
결국 선주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한조선의 LFS 같은 친환경 선박을 주문 할 수 밖에 없다.
 
 
3. 공급의 병목 현상
  선주들이 배를 사고 싶어도 만들 수 있는 도크(건조공간) 가 한정적이다.
한국과 중국의 주요 조선소는 이미 3 ~ 4년 치 일감이 꽉 차있다.
'공급은 제한적인데 수요는 폭발한다?' 이건 가격(선가)이 미친 듯이 오르는 공식이다.
 
저번 효성티앤씨 글에서 많이 언급한 내용이 떠오른다. 복습삼아 한번 읽어보자.
 
' 가격은 뭐다? 수요와 공급으로 맞춰진다.'
 
 
컨테이너선이 가고 LNG선이 집권을 했다면, 이제는 탱커의 시대다. 대한조선은 이 사이클의 가장 짭짤한 구간을 먹기 위해 그동안 기술력을 갈고닦아왔다. 1,067만 주 오버행은 이 거대한 섹터 사이클 이라는 쓰나미 앞에서 연못에 불과할 뿐 이다. 사이클을 믿는다면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다.

복습하자.

' 가격은 뭐다? 수요와 공급으로 맞춰진다.'

이 문구가 지금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꼭 기억하고, 다트 전자공시 홈페이지를 가끔 확인해보자.

https://dart.fss.or.kr

 

전자공시시스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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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주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.
 
내일은 대한조선 오버행 이슈를 다뤄볼까 합니다. 아직 미정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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